본문 바로가기
개발 및 사회 이슈

성수동 삼표 레미콘 공장 서울숲 랜드마크 탈바꿈? 무엇일까?

by 인베스팅하우스 2023. 12. 26.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서울숲 근처의 예전 삼표 레미콘 부지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c)서울시

 

서울시는 요즘 정말 핫한 서울숲 옆 삼표 레미콘 공장부지를 개발 계획이 있다고 근 몇 년간 발표를 해왔습니다.

 

개발 내용으론 은 개발 계획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공연 장소로 부지를 활용하고, 개발 계획 이후 한강변 혁신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삼표 레미콘 부지는 어떻게 바뀔까?

 

 

(c)서울시

 

 

서울시는 '삼표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이 제안한 '서울숲의 심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내용이 무엇이냐면 서울시에서는 2023년 12월부터 민간사업자인 SP성수 PFV와 협상에 착수해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c)서울시

 

미국 SOM이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건축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현재는 전 세계에 지사를 짓고 운영 중입니다.

즉, 세계적인 대형 건축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설계했던 건축물들을 예시로 들면 우리나라의 63 빌딩, 해운대 LCT 그리고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등을 설계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제 이런 회사인 SOM에서 설계한 설계안인 '서울숲의 심장'의 규모는 성수동 1가 683번지에 최고 56층, 용적률 800% 그리고 전체 3개의 동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업무, 상업, 문화, 숙박, 주거 등 복합용도의 건물로 주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나 아크로서울포레스트보다 높아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로 기능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에 대해 SOM에서는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최고 등급으로 건립할 것이고, 서울숲 일대의 환경 개선 및 광역교통대책에 약 5,700억 원 정도를 공공기여할 계획도 제안했습니다.

 

교통적인 측면에서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까지 연결되도록 하고, 응봉역까지 응봉교를 따라 녹지보행로 등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영향은 무엇일까?

 

네이버지도 : 삼표부지

 

 

뜬금없지만 서울숲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명박 서울 시장 당시 주도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런던의 하이드 파크 등에서 본떠 도심 속의 녹지로 만들어진 숲으로 2005년 6월 개장 이후로 박원순 서울시장 당시 2016년에 서울그린트러스트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서울숲의 운영권을 넘기고 매년 수십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이후 민간위탁 업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도 터지고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 위탁을 중단하고 현재는 서울시 산하의 기관인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 서울숲을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요약해 드리면

 

-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서울숲의 심장이라는 새로운 미래업무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 3개 동, 최고 56층으로 다기능 복합 용도계획이다.

- 서울숲과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인 '응봉역'을 잇는 공중 보행교가 건설될 예정이다.

- 압구정 3 구역 재건축 계획과 연계하여 압구정동과 연결되는 '한강보행교'가 건설예정이다.

 

이러한 요약한 내용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 아파트에 엄청난 호재로 보입니다.

 

특히 압구정과 연결되는 한강보행교와 같은 경우는 엄청난 교통 호재가 예상이 됩니다.

 

이에 따른 아파트 호재로는 당연하게도 서울숲의 주요 아파트들 추가로 응봉역의 아파트까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

/* 링크버튼레드 */ codecanyon /* 링크버튼레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