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집값이 오르는 이유 5가지[근본적인 이유]

집값이 오르는 이유

사람들 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에 집값에 대한 시선을 각자 다들 다르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시선은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해봐도 집값이 오르거나 내린다고 얘기하는 비율이 반반정도로 보인다.

대부분 본인이 집을 가지고 있거나 최근에 매매한 경우에는 집값이 오른 것으로 예측하는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전세, 월세를 사는 경우에는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 7월에는 언론에서 서울 집값이 상승 중이라는 느낌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상승이라기보다는 아직까지는 회복 중이라는 말이 좀 더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직까지는 저는 특정지역을 제외하고는 많이 떨어진 부분을 회복한다고 봅니다.

자산, 돈의 흐름에는 항상 이유가 있는데 그럼 집값이 도대체 왜 오르는 것일까? 이유를 한 번 보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집값이 오르는 이유

한국의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주요 원인들을 몇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대도시 지역, 특히 서울과 같은 주요 도시에 대한 높은 주거 수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찾아 도심으로 몰리면서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급을 하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반면, 공급은 제한적입니다. 도시 내에 새로운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가 부족하며, 정부의 규제와 인허가 절차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새로운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집을 부수고 새로 짓는 재건축의 경우도 인허가 및 절차가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특히 공급에서 빌라나 오피스텔의 경우는 비교적 단시간에 공급을 할 수 있지만 아파트의 경우 최소 3년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저금리 정책

한국은행의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대출이 저렴해지면서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돈이 모이게 되면 이는 주택 시장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많은 규제들이 있죠. LTV, DSR, 취득세 등의 규제들이요.

규제를 해서 집값을 일시적으로 낮출 수는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은 좋은 집에 살고 싶어 하고 이는 곧 나중에 한 번에 수요가 몰릴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상황에 맞는 적당한 규제가 필요한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투자 수단으로써 부동산

부동산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선호합니다. 특히, 대체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 가격이 오릅니다.

4. 인구구조의 변화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유형의 주택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해당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옛날에는 국평이 31평(84㎡)이었으나 현재는 국평이 24평(59㎡)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으니 인구구조에 따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 감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출산율 0.7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의 경우에 나중에는 집을 받아줄 인구가 없다는 얘기들이 있죠.

이거에 대한 제 생각은 장기적으로 볼 때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 0.7은 2명의 인구가 0.7명이 되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1인가구의 증가세가 더욱 크고 노인인구가 많아 집이 계속 필요하다는 생각, 그리고 사람들이 원하는 형태의 집(아파트)은 많지 않다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