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장 아파트 어디일까? 인기 아파트 5곳 비교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금융 중심지이자 한강을 품은 여의도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주거 지역입니다. 특히 교통, 학군,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춘 여의도 아파트는 안정적인 시세와 뛰어난 입지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죠.
그렇다면 여의도에서 ‘대장 아파트’로 불릴 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오늘은 여의도 대표 아파트 5곳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의도 아파트의 특성 (여의도 대장 아파트)
일단 여의도 대장 아파트를 알아보기에 앞서 여의도 아파트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후 단지 밀집
여의도의 많은 단지들은 1970년도에 지어져서 30년을 크게 초고환 노후화된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일부 단지들은 준공 50년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재건축의 필요성이 높습니다.
2. 재건축 추친 현황
여의도에서는 총 17개 단지, 약 8,000 가구 규모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얘기가 나온 건 아주 오래전부터입니다. 25년 2월에는 여의도 6개 단지가 정비계획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3. 초고층 재건축 계획
서울시의 일부지역에서 5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건립이 허용되었습니다. 시범으로 한양아파트, 진주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4. 사업성 개선
과거에는 높은 용적률로 사업성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초고층으로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면 높은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대장 아파트 1. 여의도 공작 아파트
● 준공 연도
1976년, 용적률 266%
● 세대수
373세대
● 특징
공작 아파트는 여의도의 오래된 랜드마크 중 하나로, 한강 뷰와 넓은 단지가 강점입니다. 재건축 기대감도 꾸준히 있어 미래 가치를 바라보고 들어오는 실수요자들도 많습니다.
여의도역, 63 빌딩, IFC몰이 가깝고, 최근에는 더현대백화점이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뛰어납니다.
여의도의 대장격인 아파트로 5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했습니다. 재건축 시 570세대에 49층으로 재건축 예정이고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사업은 신탁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가는 28억에서 33억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여의도 대장 아파트 2. 여의도 목화 아파트
● 준공 연도
1977년, 용적률 230%
● 세대수
276세대
● 특징
목화 아파트는 비교적 작은 단지지만, 한강변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재건축 기대감이 큽니다. 인근에 샛강생태공원과 한강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대형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여의도초, 여의도중학교 등 학군도 괜찮아 가족 단위 실거주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현재 목화 아파트는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단계에 있습니다.
건축 계획으로는 지하 7층에서 지상 60층에 423세대 규모이고 용적률이 599.88%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중 임대주택이 76세대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현재 호가는 21억에서 28억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3. 브라이튼 여의도
● 입주연도
2023년, 용적률 960%, 주상복합
● 세대수
454세대 (오피스텔 제외)
● 특징
브라이튼 여의도는 신축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로,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강점입니다.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IFC몰, 더현대 서울과 같은 대형 쇼핑몰도 인접해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 특유의 깔끔한 설계와 한강 조망권까지 갖춰 ‘대장 아파트’로 급부상했습니다.
신축으로 호가는 매매가 기준 31억에서 65억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제외)
여의도 대장 아파트 4. 수정 아파트
● 입주연도
1976년, 용적률
● 세대수
329세대
● 특징
수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오래된 단지지만, 넓은 대지와 한강 가까운 입지 덕분에 꾸준히 인기가 있습니다. 재건축 이슈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으며, 한강 조망 가능한 세대들도 있어 희소성이 있습니다. 대형 단지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 실수요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2024년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되었습니다. 최고 49층, 용적률 503.2%로 재건축 추진이 됩니다.
호가는 21억부터 31억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의도 대장 아파트 5. 여의도 서울 아파트
● 입주연도
1976년, 용적률 210%
● 세대수
192세대
● 특징
서울 아파트는 여의도의 대표적인 대규모 단지 중 하나로, 오래된 만큼 커뮤니티가 탄탄합니다. 단지 내 녹지가 넓고, 여의도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전 세대가 50평 이상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고급 단지인데요. 여의도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노리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재건축은 입주민 재건축 관련 동의가 80% 이상이어야 하는데 아직 일부 입주민의 반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당분간은 재건축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호가는 52억부터 68억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결론: 여의도 대장 아파트, 어디가 유력할까?
보시며 알겠지만 여의도는 땅 자체가 좁아 아파트의 공급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여의도 대장 아파트를 한 곳만 꼽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축 프리미엄과 즉각적인 생활 편의성을 원한다면 브라이튼 여의도가 가장 유력합니다. 반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과 입지 가치를 고려한다면 공작 아파트나 목화 아파트도 매력적이죠. 결국,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투자 목적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여의도 아파트의 미래 가치는 여전히 밝습니다. 앞으로의 개발 계획과 재건축 움직임을 잘 지켜본다면, ‘대장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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